AI 에이전트가 코딩 작업을 도와주는 시대, 혹시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나요? “AI가 우리 프로젝트를 좀 더 잘 이해하면 좋겠다”, “개발하는 동안 AI가 프로젝트의 맥락을 계속 기억해주면 효율이 훨씬 오를 텐데”.
바로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혁신적인 기법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메모리 뱅크(Memory Bank)’ 기법입니다.
메모리 뱅크란 무엇인가요?
메모리 뱅크는 원래 ‘cline’이라는 AI 에이전트 시스템에서 소개된 기법으로, AI 에이전트가 구조화된 메모리 뱅크를 통해 세션 전반에 걸쳐 맥락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예: Cursor, GitHub Copilot 등)가 사용자 지정 규칙을 통해 맞춤 설정될 수 있는 대부분의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법의 핵심은 AI를 자기 문서화(self-documenting) 개발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있습니다.
메모리 뱅크는 단순히 컨텍스트를 저장하는 것을 넘어, 일관된 문서화, 변경 사항의 신중한 검증, 사용자에게 명확한 정보 제공을 보장합니다. 이는 현대 AI 에이전트가 작업 속도를 10배 향상시키고 더 나은 코드 생성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기법은 새로운 프로젝트든 진행 중인 프로젝트든, 어떤 규모의 프로젝트에도 적용 가능하며, 장기적인 유지보수 작업에도 유용합니다. AI가 모든 힘든 작업을 대신 처리하면서 프로젝트의 맥락을 계속 추적하도록 돕습니다.
메모리 뱅크는 어떻게 구성되나요?
메모리 뱅크는 여러 개의 마크다운(markdown) 파일로 분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파일들은 AI가 프로젝트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고 추적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각 파일은 특정 목적을 가집니다.
- Project Brief (프로젝트 개요): 프로젝트 시작 시 생성되며, 핵심 요구사항, 프로젝트 목표, 프로젝트 범위의 진실의 원천을 정의합니다.
- Product Context (제품 맥락): 이 프로젝트가 왜 존재하는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지,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 사용자 경험 목표는 무엇인지 설명합니다.
- System Patterns (시스템 패턴):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코딩 패턴, 상태 관리, API 패턴 등을 포함합니다.
- Tech Context (기술 맥락): 사용되는 기술, 개발 설정, 기술적 제약사항 (예: 종속성 목록) 등을 담고 있습니다. AI가
package.json파일 등을 읽어 자동으로 이 정보를 채울 수 있습니다. - Progress (진행 상황): 프로젝트에서 이미 완료된 작업, 남은 작업, 현재 상태, 알려진 문제점 등을 추적합니다.
이 모든 파일들이 모여 메모리 뱅크를 형성하며, 특정 규칙 파일은 AI에게 이 파일들을 만들고, 동기화하고, 업데이트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Cursor AI에서 메모리 뱅크 설정하기
Cursor AI에서 이 메모리 뱅크 기법을 사용하려면 간단한 설정이 필요합니다. Cursor 설정에서 ‘User Rules’ 섹션으로 이동합니다. 이 규칙은 모든 채팅 세션 및 명령 키 세션에서 AI에게 전송되는 기본 설정입니다.
Cline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지정 지침 프롬프트(Mermaid 플로우차트 포함)는 매우 길 수 있습니다. 다행히, 이를 Cursor AI에 맞게 수정하고 하나의 마크다운 파일(rules.md)에 담아 공유된 Gist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이 파일에는 AI가 메모리 뱅크를 어떻게 관리하고 다양한 파일(Project Brief, Product Context 등)로 분할할지를 이해하는 데 완벽한 플로우차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운로드한 마크다운 규칙 파일을 Cursor의 ‘User Rules’에 복사하여 붙여넣기만 하면 설정이 완료됩니다.

메모리 뱅크 활용 사례: Roast UI 약력 페이지 구축
영상에서는 Roast UI라는 UI/UX 디자인 AI 분석 도구 프로젝트의 ‘About(약력)’ 페이지를 구축하는 과정을 통해 메모리 뱅크의 효과를 시연합니다.
- 메모리 뱅크 초기화: Cursor에게 “initialize memory bank”라고 지시하자, AI는 현재 디렉토리와 파일들을 읽고, ‘memory_bank’라는 폴더를 생성하여 필요한 마크다운 파일들을 자동으로 채웠습니다. AI는 프로젝트를 분석하여 Project Brief, Tech Context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채워 넣었습니다.
- ‘Plan Mode’ 시도: Klein은 ‘Plan Mode’와 ‘Act Mode’라는 두 가지 핵심 워크플로우를 제공하지만, Cursor에는 이러한 명시적인 모드 구분이 없습니다. 영상에서는 규칙에 포함된 플로우차트를 활용하여 Cursor에게 ‘plan mode’를 사용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처음에는 AI가 바로 구현으로 넘어가는 실패가 있었지만, 명확하게 **”please do the planning first before jumping into the implementation”, “use plan mode”**라고 다시 지시하자, AI는 메모리 뱅크를 읽고 프로젝트 개요, 제품 맥락, 시스템 패턴 등을 파악한 후 계획을 세웠습니다. 약력 페이지의 전체 구조, 콘텐츠 섹션, 디자인 요소, 구현 접근 방식 등을 상세하게 제시했습니다.
- 구현 및 개선: AI는 계획을 제시한 후 사용자에게 구현 의사를 묻지 않고 바로 코드를 생성했습니다. 생성된 코드는 프로젝트의 기존 패턴(예: CVA)을 잘 따랐으며, 계획된 섹션들을 포함했습니다. 몇 가지 누락된 부분(아이콘, 네비게이션 바)이 있었지만, 사용자 요청에 따라 AI가 이를 성공적으로 추가하고 수정했습니다.
왜 메모리 뱅크가 중요할까요?
AI 시대에 컨텍스트는 핵심입니다. AI가 프로젝트에 대한 충분한 컨텍스트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없습니다. 제약 조건이 있는데 AI가 이를 모르면 제약 조건을 무시할 수도 있습니다.
오랜 시간 AI와 함께 작업해 본 경험에 따르면, AI나 LLM에게 가능한 한 많은 컨텍스트를 제공하는 것을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메모리 뱅크 방식을 사용하여 문서를 모두 한 곳에 보관하고, 특히 마크다운 파일 형식으로 작성하면 사람이 읽고 수정하기에도 매우 편리하며 AI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 메모리 뱅크 기법은 Cursor AI 워크플로우를 크게 향상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AI 개발 환경에서의 생산성을 10배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강력한 메모리 뱅크 기법을 여러분의 AI 개발 워크플로우에 적용하여 효율을 극대화해 보세요!
https://gist.github.com/ipenywis/1bdb541c3a612dbac4a14e1e3f4341ab
이 문서는 **기억 시스템(Memory Bank)**과 작업 방식에 대한 설명입니다.
🧠 Cursor의 특징 요약
- Cursor는 모든 세션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이전의 기억이 완전히 사라짐
- 따라서 프로젝트 작업을 위해 항상
Memory Bank를 참조함 - 문서 기반의 시스템으로, 모든 맥락을 Markdown 파일로 기록하고 유지
📂 Memory Bank란?
Cursor가 과거 정보를 저장하는 저장소이며, 총 **6개의 핵심 문서(Core Files)**와 선택적 문서로 구성됨:
📌 핵심 문서 구조 (Mermaid 다이어그램 참고)

| 파일명 | 역할 |
|---|---|
projectbrief.md | 프로젝트 개요, 목표, 범위의 기준 |
productContext.md | 사용자의 문제와 목표, 기대되는 UX |
activeContext.md | 현재 집중하고 있는 작업, 최근 변경 사항, 다음 단계 |
systemPatterns.md |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패턴, 구성 요소 |
techContext.md | 사용 기술, 개발 환경, 제약 사항 |
progress.md | 현재 구현 상태, 남은 작업, 이슈 정리 |
🛠 Core Workflows
1. Plan Mode (계획 단계)
작업 시작 전 항상 기억 파일 전체를 읽고,
파일이 없거나 부족하면 계획을 수립함.

2. Act Mode (실행 단계)

📒 .cursorrules란?
- 프로젝트 도중 발견한 중요 패턴, 사용자 선호, 기술적 규칙을 저장
- Cursor가 프로젝트를 더 잘 수행하도록 돕는 학습용 메모장

🔄 Memory Bank 업데이트 시점
- 새로운 아키텍처나 기술 패턴 발견
- 작업을 완료한 직후
- 사용자가 “update memory bank” 요청 시
- 현재 맥락이 불명확할 때
💡 핵심 요약
| 포인트 | 설명 |
|---|---|
| 기억 초기화됨 | Cursor는 매번 프로젝트를 잊어버림 |
| 문서가 생명 | Markdown 파일 기반 문서(Memory Bank)를 항상 읽고 의존 |
| Plan → Act 흐름 | 계획을 먼저 수립하고, 기억을 갱신한 후 실행 |
| .cursorrules | 사용자의 선호와 프로젝트 패턴을 저장하는 학습 저장소 |